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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자원사업 정리…제련사업에 역량 집중파나마 광산 투자자산, FQM에 6억3,500만달러에 매각
매각대금, 제련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 …글로벌 No.1 정조준
방정환 기자 | jhbang@snmnews.com

  국내 최대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이 자원개발사업을 정리하면서 핵심사업인 제련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파나마 광산 프로젝트 지분을 매각하여 확보된 자금으로 ‘글로벌 No.1 제련기업’을 향해 본격적 사업혁신을 시작한다.

  LS니꼬동제련은 8월 30일 캐나다 글로벌 광산기업인 FQM(First Quantum Minerals Ltd.)과 보유하고 있는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Cobre Panama Project)’ 지분과 주주대여금 전부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LS니꼬동제련 창립이래 최대규모 매각계약체결을 하면서 도석구 사장은 “본원적 제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겠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련기업으로 가는 여정을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나마 Cobre Copper Project 부지 사진 및 위치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는 파나마에 진행 중인 동광산 개발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의 한국광물자원공사와 LS니꼬동제련이 캐나다 합작법인 KPMC를 설립해 전체 지분의 20%를 보유 중이었다.

  LS니꼬동제련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 지분은 전체의 10%에 상당하며, 이를 전량 매각하여 총 매각금액은 미화 6억3,500만달러(한화 약 7,100억원)에 이른다.  매각대금은 2021년까지 6회에 걸쳐 분할 회수될 예정이다. 미화 6억3,500만달러에 대응하는 LS니꼬동제련의 투자비는 총 5억400만달러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동수로 구성된 KPMC 이사회 승인을 매각 선결조건(Closing Condition)으로 체결된다. 선결조건 이행은 KPMC 파트너인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동의가 필요하다.

  LS니꼬동제련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은 투자규모가 가장 컸던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를 매각하면 실질적으로 모두 정리된다. 자원개발 사업 정리를 통해 핵심사업인 제련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은 2000년대 중반 중국의 동광석 수요가 급증하며 광석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원료조달방법 다양화와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자원확보를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중남미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세계 경기가 침체되어 동광석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원재료 확보 문제가 해소되었고 국제금속가격이 급락하며 광산투자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하여 가장 경쟁력이 높은 제련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특히 2016년 ‘Global No.1 Smelter(세계 최고 제련기업)'란 신비전을 수립하고, 질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제련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산, 원료, 영업, 경영관리, R&D 등 모든 분야에서 경영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의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조업 안정화, 생산효율성 제고, 환경안전 사전관리 등 제련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된다.   

  LS니꼬동제련은 글로벌 탑클래스 제련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전기동 생산량도 68만톤으로 단일제련소로는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이번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동광석의 20% 물량을 국내로 도입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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