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9.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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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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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신 PMI 6개월래 최고치
*중국 철강 강세에 니켈, 아연 강세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전품목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 호조에 이어 중국 민간 통계치인 차이신 제조업 PMI가 호조를 기록하면서 비철 상승세를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정부 집계에 비해 비교적 중소형 업체들의 경기전망이 반영되는 차이신 제조업 지표가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며 당국의 부채 축소 노력에도 중국 내 제조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신규 주문이 지난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해외 수출 수요 증가세도 지난 7년래 최대치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PMI 또한 58.8로 ‘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선진국 중심의 경기 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 기대감에 비철시장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금일 니켈과 아연은 금일 각각 2%, 1% 이상 상승하며 비철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 번시 강철 고로 폭발 소식 이후 철강 시장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최근 철강 가격에 높은 연동성을 보인 니켈과 아연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알루미늄은 장중 $2,145 고점으로 ‘13년 2월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제조업 지표 호조와 함께 정국 정부의 강력한 환경 개선 산업의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가 전망되며 단기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현재의 생산 수준 및 최근 가파른 강세를 고려할 때 과매수 구간에 접어들어다고 평가하고 있어, 단기적 알루미늄은 $2,100선에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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