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7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21.7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일 환율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장중 환율은 1,130원선 상승을 시도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겠으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으로 상단은 지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