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9.13 19:04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도발 가능성 제기...투기세력 차익 실현 나서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투기 세력의 차익 실현 매물과 미국 달러의 강세에 밀리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북한은 UN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것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도발 위협을 강조해 군사적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금속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753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돼 미국 달러화의 상승에 밀리며 하락 출발했다. 이후 발표된 LME 창고 재고가 전일 대비 1만톤 이상 늘어나자 투기 세력의 차익 실현 매물을 촉발시켰고, 폭넓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Copper는 전일 대비 1.65% 하락한 3M $6,635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낙폭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6,700 레벨 안착에는 실패했다.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투기 세력의 추가 매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Aluminum: 금일 3M $2,121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장 초반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에 밀리며 Aluminum은 전일 대비 0.64% 하락한 3M $2,108 레벨에 저점을 기록했으나, 미국 달러화가 안정세를 되찾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Aluminum의 단기 지지선은 $2,080 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28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 역시 UN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이후 발표된 북한의 미국 도발이 달러화를 지지한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 가격은 장 중 전일 대비 0.67% 하락한 온스당 $1,322 레벨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된 것으로 보였다. 금 가격의 단기 지지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31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