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뉴매틱 데크플레이트 사업 별도 법인 '상아하우징' 설립

상아뉴매틱 데크플레이트 사업 별도 법인 '상아하우징' 설립

  • 철강
  • 승인 2017.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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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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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까지 생산

  대구 소재 상아뉴매틱(대표 임경상)이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상아뉴매틱은 별도법인 '상아하우징'을 설립하고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9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용접 철망용 철선(SWM-P), 용접 철망용 철선 리브선(SWM-R) 등 데크 원자재에 해당하는 제품들의 KS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상아뉴매틱은 국내 1군 건설사를 비롯해 데크 대리점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공장에 일체형데크 생산 설비 2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상아뉴매틱은 지난 8월에 신제품인 탈형데크 개발을 완료했다. 탈형데크는 기존 일체형 데크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재래식 슬라브의 장점을 추가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양생 후 하부강판을 탈형해 재래식 슬라브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상아뉴매틱은 공기압 자동화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1980년 대우 폴리머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1989년 현재의 상아뉴매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1996년 유망선진기술 기업으로 선정됐고 1997년에는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선정됐다.

  이어 상아뉴매틱의 모기업 상아그룹은 상아뉴매틱을 포함해 상해상아기동원건 유한공사(자동차 공압 휘팅, 튜브), 상아테크(다이캐스팅 산업), 상아개발(레저 산업), 데이마루(산업기자재 유통)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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