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3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7.65원으로 마감했다.
독일 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가 상대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일 옐런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옹호 발언이 더해지며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금일 환율은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석 전 단기 고점 인식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어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