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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수주잔량 감소세 지속
김도연 기자 | kimdy@snmnews.com

  세계적으로 신조선 수주잔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주잔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일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세계 신조선 수주잔량은 7,470만CGT로 지난 6월말 7,610만CGT에 비해 감소했고 연초에 비해서는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신조선 수주잔량도 1,610만CGT로 지난 6월말 1,720만CGT에 비해 더 줄었다. 중국의 수주잔량은 2,580만CGT, 일본은 1,610만CGT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계 수주잔량 점유율은 중국이 35%, 일본 22% , 한국이 21%를 차지했다. 수주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수주잔량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말 기준 세계 조선그룹별 수주잔량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의 현대중공업이 666만8,000CGT로 1위를 보였고 대우조선해양이 594만4,000CGT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Imabari조선, 4위는 삼성중공업 순이다.

  국내 조선소별 수주잔량을 보면 8월말 기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586만1,000CGT,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321만9,000CGT,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290만1,000CGT, 현대삼호중공업은 141만2,000CGT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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