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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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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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중국 실물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틀째 급등
*구리, 알루미늄 약보합

  최근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구리와 알루미늄은 약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니켈은 3%가까이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연과 납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며 탄탄한 지지력을 과시했다.

  니켈은 지난 27일 $10,215까지 밀리며 기술적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갖게 했으나, 중국 내 실물 프리미엄 상승의 영향으로 어제 오늘 이틀간 4% 이상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보세구역의 니켈 프리미엄은 현재 $350 수준으로 지난 이틀간 무려 $110이나 상승했다. "한 주체"가 매우 급박하게 실물을 구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 실물 트레이더는 양일간의 가격상승과 관련, 니켈은 현재 Alloy 분야의 수요가 다시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니켈 제련소의 원가를 $10,400수준으로 판단, 원가 이하에서의 매수 대기 수요가 가격을 하방지지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비철금속들의 실물 프리미엄도 니켈과 마찬가지로 전반 상승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내 전기동 프리미엄도 최근 18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해 재고와 함께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전기동 프리미엄은 지난 5월 이후 변동이 없다. 알루미늄의 경우, MJP는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으나 미국 중서부 프리미엄은 상승 중에 있고, Rotterdam duty-paid 프리미엄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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