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연휴 이후 실수요 물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1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45.05원으로 마감했다.
10일간의 연휴동안 방향성 재료 부재로 역외 환율은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했다.
미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일 환율은 연휴 이후 유출입 되는 실수요 물량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다.
다만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을 맞은 경계감은 환율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해 환율은 1,14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