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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업계, 선박 평형수 규제 연기 직격탄
김도연 기자 | kimdy@snmnews.com

  당초 올해 9월부터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시행이 2년 유예되면서 관련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업체들은 올해 9월 시행에 맞춰 설비투자 등을 진행했으나 시행시기가 2년이나 늦춰지면서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평형수 규제를 앞두고 관련 업체들이 생산시설 확충 등 투자에 나섰으나 시행이 늦춰지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국내 조선건조 급감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수요감소로 인해 상당수의 업체들이 일감 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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