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0.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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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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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의사록을 기다리는 투자자들

<Macro>

  중국이 긴 휴일에서 복귀한 금일 발표된 서비스업 PMI 지표가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에도 중국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내년부터 일부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다고 밝힌 점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며 증시 상승에 도움을 주는 하루였다.

  투자자들은 유동성 확대가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기타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중국은 휴일에서 돌아왔지만 일본과 미국이 휴일인 관계로 시장은 여전히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금주 계획돼 있는 9월 미국 연준의 FOMC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한 주를 시작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652.50는 전주 금요일 대비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의 서비스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됨에도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 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면서 지난주부터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인민은행이 내년부터 일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연출했다. 하지만 금주 예정돼 있는 FOMC 의사록 발표 및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앞두고 상승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달러화 약세 및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최근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Aluminum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며 3M $2,170 레벨까지 상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주 하락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과 북한 간의 대립이 계속 이어지고 스페인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심리를 소폭 개선시켰다. 이에 지지된 금 가격은 장 중 온스당 $1,288 레벨까지 상승하면서 $1,290 레벨 돌파를 시도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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