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성장률 3.0%로 올려

IMF, 韓 성장률 3.0%로 올려

  • 일반경제
  • 승인 2017.10.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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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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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성장률 3.0%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현지 시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2.7%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2018년 성장률 역시 3.0%로 올렸다. 앞서 IMF는 지난 4월 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2.7%, 내년 2.8%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IMF는 지난 7월 전망 당시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3.5%, 내년 3.6%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번 전망에서는 각각 3.6%와 3.7%로 0.1%포인트씩 올렸다.

  IMF는 자국 중심주의, 보호무역 주의 등의 확산과 미국의 재정 축소 등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산업 생산 반등세가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미국 경제성장률은 2017년 2.2%, 2018년 2.3%가 전망됐으며, 유로존도 브렉시트 영향 감소 등으로 2017년 2.1%, 2018년 1.9%를 기록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또 중국 성장률은 2017년 6.8%, 2018년 6.5%로 각각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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