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비철금속 지지
*수급에 대한 우려로 니켈 상승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은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종목별 혼조세를 기록했다. 전기동, 납, 니켈, 주석은 상승한 반면 아연과 알루미늄은 약세를 보였다. 마켓 관계자들은 견조한 글로벌 경기 성장과 수급에 대한 우려가 비철금속 가격 전반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IMF는 7월 전망 대비 17, 18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각각 0.1% 오른 3.6%와 3.7%로 발표했다. 당분간 비철금속은 변동성 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10월 18일 예정된 중국 공산당 대회 이후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니켈은 수급에 대한 우려로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11,200선을 상향 돌파했다. 향후 환경에 대한 규제 강화로 생산이 더욱 감소할수 있다는 우려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알루미늄은 약세로 돌아선 유가와 최근 가격 상승으로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일본 4분기 수입 프리미엄이 약 21% 인하될 것이라는 분석도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