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강관, 신규 배관용 조관기 도입…제2도약

유일강관, 신규 배관용 조관기 도입…제2도약

  • 철강
  • 승인 2017.10.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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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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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상업생산 목표 라인스피드 분당 최대 150m
제품 포트폴리오와 영업망 확대

  강관 제조업체 유일강관(대표 유재소)은 신규 배관용 조관기 도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내년 1월 증설 완료를 목표로 여주공장에 신규 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해당 설비의 사양으로는 외경 3인치, 두께 5mm 사이즈의 전기저항용접(ERW)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최대 생산 길이는 13m, 라인스피드는 분당 최대 150m 까지 가능하다.

  특히 라인스피드가 기존 설비 대비 2배 이상으로 제품 생산성이 뛰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유일강관은 원가절감과 고객만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유일강관은 이 설비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배관용 강관 시장의 진입을 통해 새로운 매출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유일강관은 지난 1980년 강관 사업을 시작해 1992년 충북 진천에 유화강관으로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1996년에는 농협중앙회 등록업체로 지정되어 고품질 농원용강관을 고객사에게 납품해왔다. 2000년에는 유일강관의 여주공장을 증설하고 생산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2007년에는 AZ파이프 생산을 출시하고 농협중앙회 우수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구조용강관, 배관용강관, 농원용강관, C형강, 단관비계로 다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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