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장중 위안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7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30.45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새벽 발표된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으며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다만 금번 환율조작국 지정 이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적었던 만큼 환율보고서가 금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금일 환율은 방향성 재료 부재로 수급에 따라 등락하겠으나, 중국의 당 대회를 앞두고 장중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며 1,130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