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0.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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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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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안 통과 인플레이션 우려 증대

<Macro>

  이날 미국 상원이 2018년 예산안을 통과시켜 세금 감면을 위한 재정 충당을 위해 연방정부의 차입이 늘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둘러싼 우려로 미국 달러가 폭넓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화의 급등에 압박받은 금속 시장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977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주로 아시아 기반 펀드의 매수세 유입이 늘어나 $7,000 레벨 안착에 성공하며 추가 상승 시도 움직임을 보였다. Copper는 전일 대비 1.38% 상승한 3M $7,068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하며 소강상태를 보였다. 이후 나온 미국의 2018년 예산안 통과 소식이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끌어내며 비철금속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Copper는 하락 반전했고, $7,000 레벨을 밑돌며 한 주를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3M $2,152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아시아 세력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0.93% 상승한 3M $2,169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미국 예산안 통과를 비롯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 영향으로 인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2,150 레벨까지 하락했다. 이후 재차 안정세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거래량이 줄며 약보합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92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소폭의 약세 흐름을 보인 이후 일시적으로 상승하며 $1,290 레벨 안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예산안 통과 소식이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자리매김하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하자 이내 하락 반전하면서 $1,280 레벨을 밑돌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 움직임을 보인다면 단기 지지선이 온스당 $1,250을 전후한 레벨에서 형성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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