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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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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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엔화대비 3개월 고점, 스위스프랑 대비 5개월 고점
*미국 상원 예산안 승인, 세금 감면에 따른 부채 증가 전망

  금일 비철 금속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니켈은 수급 악화 우려에 장중 6주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전환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장의 자산 버블 경고와 달러화 강세가 원자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제니켈학회(INSG)는 지난 8월 글로벌 니켈 수급이 6,700톤의 공급 부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수정치 5,700톤 대비 악화한 것이다. 또한, 세계 최대 니켈 광산업체중 하나인 브라질 Vale사의 3분기 니켈 생산량이 77Km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 역시 니켈 수급 악화 우려에 힘을 보탰다. 이에 니켈은 장중 12,165까지 오르며 지난 9월 8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최대 동 제련업체인 Aurubis사는 유럽지역의 고객들에 2018년도 프리미엄으로 $86/mt을 오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회사 대변인은 "모든 요인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2018년도 시장 전망을 반영해 프리미엄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한 트레이더는 "이는 예측된 수준으로 안정적인 현물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로이터 인터뷰에서 견해를 밝혔다.

  차주에는 24일(화)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PMI, 25일(수) 미국 내구재주문, 26일(목) 유로존 금리결정, 27일(금) 미국 3분기 GDP 등이 발표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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