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소공인집적지 선도할 ‘혁신형 소공인’ 발굴

문래소공인집적지 선도할 ‘혁신형 소공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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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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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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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2017년 문래머시닝밸리 우수소공인’ 인증서 수여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 산하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일 ‘2017년 문래머시닝밸리 우수소공인 인증서 수여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힘찬 재도약을 결의했다.

‘문래머시닝밸리 우수소공인 인증제도’는 문래 기계금속 소공인집적지의 우수 소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14개사가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 2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인증을 취득한 소공인기업 대표들은 향후 문래소공인집적지를 선도할 ‘혁신형 소공인’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한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윤정호 센터장은 “비록 한정된 지역에서 작게 시작한 사업이지만, 소공인 사업장의 현장 여건을 반영한 평가 지표를 개발했다”며 “우수 소공인 기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 및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우수소공인 인증을 취득하신 대표님들께서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우리 지역과 나아가 대한민국 소공인 기업들의 롤-모델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소공인진흥협회와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천우엔지니어링 이춘성 대표는 “전국 최고의 소공인 집적지인 우리 문래동에서 이런 사업이 전국 최초로 진행되니 매우 뿌듯하다”며 “대한민국 소공인 전체의 발전을 위해 우리부터 먼저 혁신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우리의 성공모델이 훌륭한 본보기가 돼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와 올해에 거쳐 총 26개사의 우수소공인 기업을 발굴·인증하는데 성공했으며, 당장 올해 말부터 이들 기업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점차적으로 인증 수여 규모를 늘리고, 이들 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혜택 부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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