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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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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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
*아연 수급 불균형 심화

  비철 금속은 지난 주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긍정적인 경제 성장 전망에 지지 받는 모습이었다. 아연의 경우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생산 감소 소식에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동의 중국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 경제성장 기대감이 시장을 장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중국 구가발전개혁위원회의 허리 핑 주임은 전당회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거나 공고하다며 목표 GDP 성장률인 6.5%를 무난히 달성하거나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진 핑 지도부가 야심 차게 추진중인 허베이성 슝한신구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발표된 강력한 중국 경제지표와 함께 중국 당국의 자신감이 재차 확인되며 비철시장은 지지 받았다.

  9월 중국의 아연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연은 동절기 생산 축소에 따른 수급불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자료에 따르면 9월 아연 생산은 2.7% 감소한 537,000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미 공장들이 동절기 기간 생산 조정이 시작된 것이라면 연말까지 아연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의 cash-3m 스프레드만 보더라도 53b 수준에서 축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미 단기적 공급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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