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조합,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 한국관 참가

파스너조합,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 한국관 참가

  • 철강
  • 승인 2017.10.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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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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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파스너제품, 북미시장 본격 공략 나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미국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International Fastener Expo)에 한국관을 구성, 미국시장에 국내 파스너제품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는 북미에서 가장 큰 산업용 및 특수 파스너 공구 전시회로 산업, 건설, 자동차산업 및 우주항공, 전자식 파스너, 특수 공구 제품, 특수 어플리케이션 파스너, 공구 및 기계류, 수공구, 전동 공구, 서비스 솔루션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 미국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International Fastener Expo) 정문

 이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전시규모는 작년 2016년 18개국 752개사와 비슷한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관에는 대진볼트공업㈜, 삼진정공㈜, ㈜선일다이파스, 신진화스너공업㈜, ㈜신한정기, ㈜썬테크, 영신금속공업㈜, ㈜케이에스엘엔씨 등 8개사가 출품했으며, 많은 바이어는 한국 제품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인했다. 한국관 외에도 독자적으로 참가한 KPF와 파스너장비업체인 효동기계공업도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조합에서는 2018년에도 동경기계요소기술전, 상해파스너전시회, 프랑크푸르트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국내 파스너업계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 한국관 부스 전경

 조합 관계자는 "올해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시회를 통해 알게 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미국시장에 대한 국내 제품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 전시회에 꾸준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스너조합은 국내에서도 전시회 참가와 홍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일산 킨텍스에서 금속산업대전(10월24~10월27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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