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조합, 2017 상해파스너전시회 한국관 참가

파스너조합, 2017 상해파스너전시회 한국관 참가

  • 철강
  • 승인 2017.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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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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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스너제품의 중국 시장개척 및 수출 교두보 확보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22~24일 3일간 중국 상해파스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중국시장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해파스너전시회는 각종 볼트, 스크류, 너트, 워셔의 표준 파스너와 각종 자동차용 파스너, 성형기, 헤딩기의 파스너설비 등 다양한 파스너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파스너 전문 전시회다.

▲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상해파스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중국 수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이 전시회에는 중국의 東明 등 자국 파스너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한국관에는 태양금속공업(주), 삼진정공, 진합, 대진볼트공업, 선일다이파스 등 5개사가 출품,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국관 외에도 독자적으로 참가한 파스너 장비업체인 효동기계공업도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전시회는 중국 상해엑스포전시장(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WEECC))서 열렸으며, 규모는 지난 2016년 10개국 700개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비즈니스 중심 방문객도 지난해와 유사한 약 2만 6,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상해파스너전시회에서 관심이 집중된 한국 파스너제품과 업체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면서 "글로벌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파스너 업체들이 내수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모색, 국내 파스너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스너조합은 꾸준한 전시회 참가와 홍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오는 10월 미국의 라스베가스 산업용 파스너전(10월 18~19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 한국관을 구성,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파스너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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