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분진에서 산화아연까지 안정적 생산”

“제강분진에서 산화아연까지 안정적 생산”

  • 비철금속
  • 승인 2017.10.25 05:5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Zinc Nacional, 6기 킬른 보유…年 38만5천톤 분진 처리 가능

  GSDK ‘테크니컬데이’의 참가자들이 24일(현지시간) 첫 방문한 Zinc Nacional 공장에서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와 각종 아연 생산 설비, 친환경 시스템을 견학했다.
 

▲ 참가자들이 Zinc Nacional에서 상생발전을 기대했다.

  Zinc Nacional은 현재 6기의 킬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8만5,000톤의 제강분진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에서 발생하는 제강분진에서 조산화아연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를 원료로 산화아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순도 아연으로 산화아연을 생산하는 시스템보다 원가를 더 낮출 수 있어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산화아연 생산을 위해 제강분진에서 나온 조산화아연과 아연금속 등을 7대3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 발생하는 제강분진 전량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상당량의 제강분진을 확보하고 있어 원료 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가자들이 Zinc Nacional의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를 견학하고 있다.

  Zinc Nacional은 튼튼한 재정과 일관된 시스템, 사업 전략을 갖고 있어 이 업계에서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Zinc Nacional은 제강사와 제강분진 재활용 업체에 민감한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 미국과 멕시코, 한국의 상황과 사례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부분은 회사 상호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참가들과 Zinc Nacional 모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