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기계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

“문래, 기계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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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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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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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래머시닝밸리 시제품 제작 상담 및 전시회’ 개최

 
지난 2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제2회 문래머시닝밸리 시제품 제작 상담 및 전시회’가 개최됐다.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3일간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전시실 등지에서 ‘아이디어, 기술을 입다’란 슬로건으로 ‘제2회 문래머시닝밸리 시제품제작 상담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곽의택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김민형 소상공인혁신과장,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고대진 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최영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곽의택 회장은 “문래 철공단지의 변화된 모습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며 “문래는 기계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다과회, 시제품대응팀 토크 콘서트 등 지난 1회 전시회보다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토크 콘서트는 문래 발전을 위한 협업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제품 제작 대응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 나선 경성기계 김성회 영업팀장은 “시제품 제작 대응으로 노하우를 쌓아야 양산에 있어서도 적절한 대응과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문래의 장인들이 협력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공인에 더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래 집적지 소공인의 기술을 집대성해 고객사들에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고, 지난 전시회를 통해 이루어진 시제품 제작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자체 개발 제품들도 전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문래머시닝밸리 시제품 제작 상담 및 전시회는 2,000개 업체가 밀집해 있는 집적지만의 강점과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해 문래 기계금속가공의 미래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윤정호 센터장은 “지난해 전시회로 신규 고객유치와 함께 문래머시닝밸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한층 높아졌다”며 “그로 인해 올해 전시회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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