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IR을 통해 하반기 건설, 자동차 산업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 산업의 경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건설산업은 건설투자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의 경우 산업연구원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서 하반기 자동차 판매 소폭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차 출시 효과 및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소비심리 개선으로 내수 및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산업의 경우 산업연구원과 클락슨의 자료에서 조선산업에 대해 여전히 수주량이 부진한 상황에도 최근 수주잔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조선 발주가 증가하고 신규 수주 증가로 수주잔량의 감소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