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인니 파푸아에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포스코대우, 인니 파푸아에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 철강
  • 승인 2017.10.30 08:50
  • 댓글 0
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 국제개발협력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머라우케(Merauke)군 울릴린(Ulilin)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10명과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울릴린 지역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분야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현지의 높은 출산율을 감안하여 400여명의 산모와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산증상이 있는 임산부에게 항생제를 투여하여 조산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의료진은 사전 답사를 통해 현지 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 160명에 대한 문진과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활용하여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의 질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적합한 치료와 예방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혜택을 지원 했다.
 
  아울러 초음파젤, 수술용키트, 혈액측정키트 등 의료 기자재 지원과 현지 의료진에게 진료, 수술방법 등 의료 교육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에 팜 오일(Palm Oil)법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 내 병원, 유치원, 초등학교, 종교시설 등을 설립해왔으며, 지난 8월에는 청년해외 봉사단과 함께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및 수년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