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금주 차기 연준(Fed) 의장 지명을 대기하며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4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5.95원으로 마감했다.
금주 차기 연준 의장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파월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며 역외 환율은 하락했다.
파월 이사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이 보다 완화적으로 바뀌며 달러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금일 환율은 금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와 연준 의장 인선을 앞두고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엔-원 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로 환율은 1,12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