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글로벌 이슈 앞두고 관망세 형성

<Macro>

  금주 주요 글로벌 이슈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미국 연준의 차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있고 10월 FOMC 미팅 역시 예정돼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 및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 결과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부채 리스크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중국 증시를 비롯한 주요국들의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는 미국 FOMC 미팅을 앞두고 연준 차기 의장에 매파적 인물이 지명될 것이라는 예상에 약세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823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정부가 채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Copper 가격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차기 의장에 매파적 인물이 지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 약세가 이어져 Copper는 하락폭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이후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결과를 기다림에 따라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쉽사리 확대하지 못하고 등락하며 보합세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흐름을 연출하며 3M $2,160~$2,170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장을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주요 이벤트들을 대거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금 가격은 장 중 상승하지 못하고 온스당 $1,270 레벨을 반납했다. 이후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금 가격은 재차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요 이슈 결과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