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120원선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5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7.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전일 장중 지지되었던 1,120원선을 하향 돌파함에 따라 금일 원화 강세 압력이 가중되며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저점을 앞둔 만큼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하락 속도를 제한해 금일 환율은 1,1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