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공, 해외 생산기반 구축... 시장 개척 집중

삼진정공, 해외 생산기반 구축... 시장 개척 집중

  • 철강
  • 승인 2017.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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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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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연구개발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할 것"

 삼진정공(대표 어진선)은 해외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진정공은 너트 및 단조품을 생산하는 전문 업체로서 미국 디트로이트의 현지영업소를 통해 전세계 GM 자동차 공장에 휠너트와 드라이브 샤프트를 공급하고 있다. 또 교량 및 화학·정유 플랜트에 적용되는 건설용 너트도 생산·공급하고 있다.

 삼진정공은 자동차, 가전제품, 각종 산업기계 뿐만 아니라 교량, 철도, 송전철탑 등 INFRA 관련시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면서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체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문량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삼진정공은 1,000톤의 다단식 프레스와 HNP-120의 대형 Hot Former 등 다양한 고성능 자동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시스템을 운영하고 무결점(Zero Defects)주의로 생산 과정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규격을 포함해 KS규격, 관련 외국규격, 기타 법령에 정한 규정을 따른다는 것.

 아울러 상진정공의 품질시스템은 ISO/TS 16949 / ISO 14001 및 고객 요구사항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 메이커 5개사에 자동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진정공 관계자는 "PLM 시스템을 구축해 개발문서, 설계 데이터 및 제품의 모든 정보를 일원화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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