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S,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

DKCS,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

  • 철강
  • 승인 2017.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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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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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표면검사설비 도입 통해 실시간 불량 검사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 DKCS(대표 서수민)가 표면검사설비 도입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한다.

  DKCS는 올해 냉연시어기에 금속표면 검사장치를 설치해 제품 가공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품검사를 현장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이 설비는 스틸서비스센터에서는 국내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STS 제품 표면을 카메라와 투광기로 결함을 검사하고 메인 컴퓨터에서 결함 분석 및 자료수집이 가능하다. 육안 검사보다 처리속도도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 DKCS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금속표면 검사장치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냉연 시어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현재 가동중에 있다. DKCS가 증설한 STS CR 시어설비는 두께 0.25~3.0mm, 소재 폭 500~1,550mm, 제품 길이 400~6,100mm의 생산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월 3,300톤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에 발맞춰 생산량을 올리기 위해 새롭게 설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공장에 있는 설비만으로는 판매량을 맞추기 어려워지면서 추가 설비증설을 통해 빠른 납기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회사는 추가 설치한 냉연시어설비에도 금속표면 검사장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DKCS는 작년 9만4,000톤 판매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0만톤 이상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표면검사 설비도입을 통해 판매량은 물론 제품 품질까지 높여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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