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기술연구소, 기업과 함께 열매 맺다

뿌리산업기술연구소, 기업과 함께 열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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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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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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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R&BD 힘으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재도약

▲ 이번 주조대회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이하 뿌리산업기술연구소)도 부스를 열고 참가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뿌리산업, 그 중에서 주조 업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사진=뿌리뉴스)
(사)한국주조공학회가 주최하고, ‘제14회 아시아주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주조공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14회 아시아주조대회 및 주조 전시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지난 7일 등록과 참가자들에 대한 환영파티로 시작한 이번 아시아 주조대회에는 주철, 알루미늄, 동 합금 등의 주조 제품을 비롯해 설비, 부자재부터 최신 해석 프로그램, 3D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주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소개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주조대회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이하 뿌리산업기술연구소)도 부스를 열고 참가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뿌리산업, 그 중에서 주조 업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분야 간 장벽을 초월하는 융합 R&BD의 힘으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실험실에서만 통용되는 실적과 성과에서 탈피해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산업현장의 결실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뿌리산업기술연구소의 기본 방침이다.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전통산업에서 출발했던 우리 뿌리기술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원이 되고, 더 나아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의 혁신도구로 변혁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소 구성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조 분야와 관련, 뿌리산업기술연구소 주조공정그룹에서는 선도적인 금속주조 기술을 통해 국내 주조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고자, 형상능 제어기술, 동작능 향상 기술, 에너지·자원·환경의 효율 증진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한편, 뿌리산업기술연구소는 연구 기반 시설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장비와 실험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장비와 실험실 개방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국가 연구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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