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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동국제강, 흑자경영 통해 부채비율 급감남은 2,300억원도 충분히 갚을 전망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동국제강이 흑자경영을 통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지속해온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재무구조와 실적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은 122.6%(별도 기준)로 낮아졌다.

  이 부채비율은 2007년 94.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다. 120%대 부채비율은 한국은행이 10월 발표한 국내 61만 개 일반 기업의 평균 수준이기도 하다.

  동국제강은 10월23일 만기 도래한 회사채 2,000억 원을 현금으로 상환하며 2014년 말 기준으로 남아있던 공모사채 1조1,700억 원을 모두 갚았다.

  2014년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동국제강이 실적과 재무구조 면에서 모두 경영 ‘정상화’에 들어갔다는 평가이다.

  지난 3년간 동국제강은 페럼타워 매각(4,200억원), 포스코 등 보유 주식 매각(1,010억원), 국제종합기계 매각(311억원), 유아이엘 지분 매각(587억원) 등으로 1조3,000억원을 상환했다.

  여기에 동국제강의 ‘효자’ 노릇을 한 철근, 컬러강판 덕분에 수익성이 좋아졌다. 최근 몇 년간 건설경기 호황으로 철근 수요가 급증했다.이에 국내 2위 규모 철근 제조업체인 동국제강의 실적도 호조를 나타낸 것.

  컬러강판 수요 증가도 동국제강의 실적 개선에 한 몫 했다. 건축 내외장재와 가전제품에 쓰이는 컬러강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동국제강 매출을 끌어올렸다.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N서울타워, KTX광명역, 고척 스카이돔 등의 외관을 꾸미는 데 쓰였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냉장고 등에도 활용됐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2013년엔 가전용 브랜드 ‘앱스틸’을 출시했다.

  동국제강의 회사채 잔액은 2,300억원이다. 2018년 만기되는 사모사채(600억), 2019년 만기 사모사채(1,200억), 2020년 만기되는 전환사채(500억)으로 업계에서는 동국제강이 이를 충분히 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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