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공장+제2공장 합산 월간 1만~1만2,000톤 생산량 가능할 듯
미르철강(대표 권순태)이 지난 9월 철근 가공 제2공장을 완공한 이후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완공된 제2공장은 코일 가공기계 4대, 직선철근 가공라인 4개가 있다. 이를 통해 월 3,500~5,000톤 수준의 철근 가공능력을 확보한 것. 기존 제1공장을 더하면 미르철강의 철근 가공능력은 월 1만~1만2,000톤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번 제2공장의 완공을 통해 철근 국내산·중국산을 분리해서 가공할 수 있다. 신축된 제2공장은 국내산으로, 기존 제1공장은 수입산 철근 가공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르철강은 지난해까지 철근 가공업계에서 ‘순항’을 거듭해왔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미르철강은 매출액이 1,242억8,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016년 각각 36억9,300만원, 26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8.8%, 443.2% 급증했다.
미르철강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늘려 기존 품목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을 만든 것.
▲ 회사명 : 미르철강(대표 권순태)
▲ 주소지 :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서해로 1491-21
▲ 전화번호 : 031-667-7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