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ZSG, 아연/연 생산·소비 증가율 둔화 전망

ILZSG, 아연/연 생산·소비 증가율 둔화 전망

  • 철강
  • 승인 2017.11.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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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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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화이트 사무총장, 수급 불안 이슈 지속 예상

  ILZSG의 폴 화이트 사무총장은 제20회 중국 국제 연/아연 컨퍼런스에서 ILZSG에 대해 설명하고 2017~2018년 세계 아연/연 수급 흐름을 전망했다.

 
  우선 ILZSG는 28개국 회원 국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국가들은 전 세계 아연/연 산업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정신에 입각해 1959년 뉴욕에서 조직됐으며 1977년 런던으로 옮겼다가 2006년 ICSG와 INSG와 함께 포르투갈 리스본에 소재하게 됐다.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 변화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와 산업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기 위해 연 2회 정례 회의를 갖고 특별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보 교류를 통해 세계 아연/연 수급 흐름을 추정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국가의 수급 흐름을 파악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폴 화이트 사무총장은 세계 아연/연 수급에 대해서는 2017년 아연 수요가 전년대비 0.7% 늘어날 것으로, 2018년에는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2017년 세계 아연 광산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1.8%, 2018년에는 전년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의 경우 아연의 강세를 이어받은 독보적인 모습이며 보이고 있으며 공급 불안 이슈가 연이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세계 연 수요는 전년대비 5% 증가한, 2018년 연 수요는 전년대비 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LZSG는 최근 2017년과 2018년도 세계 아연 수급이 각각 39만8,000톤, 22만3,000톤 공급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연 수급은 2017년 12만5,000톤, 2018년 4만5,000톤 공급 부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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