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니켈 생산업체 안탐(PT Aneka Tambang Tbk (Antam))사는 올해 니켈 광석 판매량이 420만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회사 니켈광석 판매량은 420만톤으로 예상되며 전년대비 162% 증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 니켈 광석 판매량 중 390만톤은 외국으로 수출하고, 나머지는 안탐이 운영하는 제련소 등 국내에 판매했다.
올해에는 국내 판매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내년에 자회사인 PT GAG Nikel사가 페로니켈 생산을 최대 규모로 개시할 예정이므로 국내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탐의 2017년 페로니켈 판매량은 2만2,300톤에 이를 것인데, 내년에는 그보다 17% 증가한 2만6,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