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피, '구조관 생산 설비 구축'으로 국내 시장 진입

디에스앤피, '구조관 생산 설비 구축'으로 국내 시장 진입

  • 철강
  • 승인 2017.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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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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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경 2.5인치 두께 3.5mm 구조관 생산

  전북 소재 디에스앤피(대표 이중태)가 구조관 생산에 특화된 조관기 구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조관 생산에 돌입했다. 해당 조관기는 외경 외경 2.5인치, 두께 3.5mm, 연간생산능력 1만4,400톤에 이르는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조관기다. 아울러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각관 컬러도장기도 설치해 제품 생산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전북 디에스앤피 본사 전경

  아울러 디에스앤피는 슬리터 1기도 추가해 강관부터 판재류 가공까지 영위하고 있다. 이 설비는 슬리터(가공가능두께 0.6~6.5mm, 폭 300~1,650mm, 연간가공능력 4만8,000톤)기로 강관 생산 및 판재류 가공으로 다양한 품종을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설비 보유 현황으로 외경 5인치 조관기와 C형강 가공기 1기 시어기와 미니시어기를 각각 1기씩 보유하고 있다. 디에스앤피의 본사는 부지면적 4,500평, 공장면적 2,500평로 조성돼 있다. 본사에 들어서면 깔끔한 외형을 갖춘 본사 건물동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자재 대부분을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모기업 디에스판넬은 EPS판넬을 비롯해 부자재, 도어 및 창호, 기와형 칼라강판 등 종합 지붕자재 업체로 고품질의 샌드위치패널을 국내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어 디에스앤피에서 생산한 ERW강관을 디에스판넬의 건축물 시공 시 기존 건축자재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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