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재료ISC, 내년에도 퇴직자 지원 위해 힘쓴다

철강協 재료ISC, 내년에도 퇴직자 지원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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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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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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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차 운영위원회 개최..올해 실적 점검 및 내년 사업 방안 협의
다양한 방식 통해 퇴직자 지원 앞장서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는 2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비철협회, 시멘트협회, 내화물협회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추진실적 점검 및 제2기 재료 ISC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 ISC)는 2017년 추진한 재료산업 산업인력 현황을 보고하고 미래 신산업 산업인력을 육성할 목적으로 조사한 타이타늄 및 탄소섬유 인력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재료 ISC는 올해 포항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설립 지원, 구인자 1:1매칭 서비스, 찾아가는 퇴직대비 교육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교육과정 연구를 통한 조선업 퇴직자에 실직적인 대안 제시 등 다양한 퇴직자 지원활동을 통해 고용악화에 대응했다.

 또한 유관기관 최초로 능력중심사회에 앞장서는 재료업계를 위해 NCS 확산 장애요인을 분석하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국가기술자격 실기평가 개선, NCS 신규개발 및 개선, 일학습 병행제 프로그램 개발 등 NCS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송재빈 위원장은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재료산업 특성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2기가 시작되는 2018년에도 철강·비철·세라믹 업계의 인력 양성이 한 단계 도약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주형 과장이 “블라인드 채용 의의와 도입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차별을 야기하는 항목은 걷어내고 실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주형 과장은 이날 블라인드 채용의 도입방법 및 도입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 : Industry Skills Council)는 2015년 4월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과 직무능역 중심사회 확산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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