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F1963, 복합문화공간 '석천홀' 개관

고려제강 F1963, 복합문화공간 '석천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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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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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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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개관 기념 음악회 개최

 고려제강(대표 이이문, 박창희)은 옛 수영공장 부지 2,000㎡(약600평)에 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F1963 석천홀'을 오는 30일 개관한다.

 'F1963 석천홀'은 고려제강과 부산시가 폐산업시설을 활용, 60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 복합문화시설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했다.

▲ 고려제강 'F1963 석천홀'
  본격적인 문화 공간 운영에 앞서 부산문화재단에서 1차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F1963 OPEN SQUARE(9.1.~10.28.)'를 개최했다. 또 사운드와 빛, 움직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운드 아트 전시(Listening To Transparency)'가 9월 29일부터 12월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금난새의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개관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에 열리는 부산비엔날레와 세계 인문학 포럼 등 행사를 F1963 석천홀에서 열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고려제강과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F1963'을 20년간 무상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F1963'을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전시-공연-교육-상업-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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