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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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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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수익률 하락, 달러화 약세 흐름 이어가

<Macro>

  금일 시장은 내년 중국 금속 수요 전망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으로 인해 지지받으며 상승을 이어갓다. 이러한 원자재 중심의 강세로 인해 위험 자산 수요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글로벌 국가들이 통화 부양책 축소를 빠르게 시행할 수 있다는 전망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이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견인함에 따라 금속 시장 역시 지지를 이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2018년 중국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지지하며 상승을 이어갔다. 장 초반 차익 실현이 일부 이뤄지며 3M $7,195 부근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시장은 이후 재차 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며 상승 반전됏다. 더욱이 칠레 노조 파업 가능성 역시 제기되며 앞으로 공급 부족을 경험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호재로 작용하며 $7,300선마저 상향 돌파했다. 이어 연말을 맞아 저조한 거래량으로 인해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쉬어가는 장세를 보인 후 미국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 흐름과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힘을 얻으며 재차 $7,300레벨 안착을 시도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2,247에서 시작하며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말을 맞아 시장에 영향을 줄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중국 생산 관련 이슈에 여전히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본장 개장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2,275선까지 오름세가 확대된 이후 차익 실현으로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큰 폭의 하락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2,270레벨 하단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더불어 바스켓 통화의 강세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지지받으며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며 달러화를 지속적으로 압박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들이 앞으로 경제 개선에 따른 통화 부양책 축소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득세하면서 바스켓 대비 역시 약세를 지속했다. 이로 인해 지속된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 자산 수요 역시 시장을 지지함에 따라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이후 조정을 받으며 숨 고르기 역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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