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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해 풍부한 자체 성장동력”-한국투자증권
박재철 기자 | parkjc@snmnews.com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외형성장을 통해 주가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한 3,90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상당히 부진했고 11월 중순 이후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해 봉형강의 이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문선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충남 예산에 핫스탬핑 5기, 중국 천진에 핫스탬핑 2기 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중국 중경에서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다음달 전남 순천의 아연도금강판라인의 상업생산 시작도 예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업황이나 철강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외형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성장동력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재무의 호전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현대제철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자동차강판 판매량이 성수기 효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28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3.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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