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 신규 아이템 판로 확대…“올해도 목표 달성한다”

한금, 신규 아이템 판로 확대…“올해도 목표 달성한다”

  • 철강
  • 승인 2018.0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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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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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 설비 가동, 부품업체 위주 판로 확대

  한금(사장 윤철주)이 지난해 사업 목표 달성에 이어 올해도 신규 아이템 공급 확대로 목표 달성을 노리고 있다.

  한금은 올해 매출액 1,8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1,700억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설비 도입에 이은 새로운 아이템 판로 확대를 감안해 올해는 전년 대비 확대된 목표를 세웠다.

  올해 제품 가격이 지난해 대비 하락할 가능성과 환율 하락을 감안해 지난해 대비 적정 수준의 매출 계획을 잡았다.

  다음달 가동 예정인 20단 압연기의 고급 제품 판매를 위해 자동차부품업체들을 통한 자동차 부문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 1차 목표다.

  현재 어려움을 맞은 스틸밴드 사업의 경우 양산에서 단일 라인으로 집중 생산을 통한 효율성을 올려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또 주 사업인 고탄소강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전체 25~30% 비중이었던 수출 부문이 지난해는 40% 수준까지 증가했다. 환율이 문제지만 국내 시장 한계로 인해 수출을 계속 늘려나갈 수밖에 없다.

  한금 관계자는 “과거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계획 현실화를 통해 목표 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직원들을 중심으로 세운 계획인 만큼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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