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패키지 판매 확대

데크 제조업계, 패키지 판매 확대

  • 철강
  • 승인 2018.01.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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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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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까지 건설 수주 물량 확대

  최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계가 패키지 판매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 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동종업계의 저가수주는 줄고 있다. 이에 따라 데크 제조업계는 수익성 위주의 건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데크 제조업체들은 일체형데크와 탈형데크를 동시에 생산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탈형데크를 생산하지 않았던 데크 제조업체들도 이미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는 건설 수주 시 일체형데크만 수주하기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판매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급 공사 발주가 2013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조달청 우수제품을 보유한 데크 제조업체들도 민자 건설 수요 확보도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탈형데크의 경우 덕신하우징, 제일테크노스, 동아에스텍, 윈하이텍, 에스와이스틸텍, 상아뉴매틱 등 6개사가 생산하고 있다. 6개사를 제외한 타 데크 업체들의 경우 탈형데크를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데크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대다수의 데크 제조사가 탈형데크부터 단열재데크 개발에 나섰다"며 "일체형데크부터, 탈형, 단열재데크까지 단일 건설 수주물량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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