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당진공장내 열처리 업체 하이파워 설립

하이스틸, 당진공장내 열처리 업체 하이파워 설립

  • 철강
  • 승인 2018.0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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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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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설립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품질 향상 도모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 엄정근)은 당진공장 내 열처리 업체로 하이파워를 설립한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그동안 열처리를 외주 업체에 맡겼지만 품질과 물류 비용 등 종합적인 비용을 극복하기 위해 자회사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 하이스틸 당진공장 전경

  현재 신규 열처리 공장은 하이스틸 당진1공장에 설립할 계획으로 설비 도입은 올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이스틸은 미국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에 HISTEEL PIPE&TUBE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하이스틸은 지난해 중동지역의 수출 물량 확보를 통해 큰 수익을 거뒀다. 이와 함께 올해 미국 수출 물량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하이스틸은 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대비 56.3% 증가했다. 매출액은 2,117억원으로 4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123.7%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거래처 다각화로 매출이 증가했고 철강 원재료 가격 및 판매가격 상승으로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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