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2017년 안정적 경영실적 달성
(현대제철 IR) 2017년 안정적 경영실적 달성
  • 김도연
  • 승인 2018.0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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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재무구조 개선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주효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거뒀다.

  26일 현대제철은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한 19조1,6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비 5.4% 줄어든 1조3,676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비 16.1% 감소한 7,275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업황 개선과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뒀지만 미국·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른 현지 스틸서비스센터의 실적 저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원료 부문의 구매 최적화와 고로 생산성 향상, 물류 최적화 등을 통해 계획대비 9.3% 개선된 4,707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또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지난해 89.9%에서 85.8%까지 감소시켰다.

  현대제철은 올해 제품 기준 2,215만톤의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우선 마케팅 부문에서는 고객 맞춤형 강종 개발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공급을 120만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 투자가 완료된 신규투자 부문의 정상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순천 No.3CGL은 현재 시운전 중에 있고 오는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차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능력이 확충되면서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상업생산을 개시한 당진 특수강 공장은 오는 2019년 100만톤 생산체제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장 선도를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추진한다.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선행 연구설비 구축을 통해 경량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고 3세대 AMP강·150K급 초고강도 냉연 등 소재 기술과 핫스탬핑 공법 등 부품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부문에서 차체 설계 및 구조 최적화에 대한 개발역량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5년부터 축적해온 내진강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런칭한 내진강재 전문 브랜드 ‘H CORE’의 판매 확대는 물론 안전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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