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7년 Al 가공재 판매 1.7% 증가

日, 2017년 Al 가공재 판매 1.7% 증가

  • 비철금속
  • 승인 2018.01.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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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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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 생산·판매 신장... 캔 5년 만에 감소 전환

 2017년 1~12월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판매가 2016년 대비 1.7% 증가했다. 2017년 12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가 늘었고, 전월 대비로는 4.5%가 감소했다.
    
 일본알루미늄협회(JAA)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과 판매 실적은 모든 품목에서 전년 대비 생산과 판매가 늘었다.
   
 2017년 1~12월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은 판재와 압출재, 포일(Foil)재를 합해 총 218만9,79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들 제품의 판매 역시 총 218만2,482톤으로 2016년 대비 1.7%가 늘었다.
    

 
 용도별로 2017년 한 해 캔(Can)재용 판재 판매는 42만9,087톤으로 2016년 대비 2.2%가 감소했다. 맥주계 음료의 소로 인해 5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자동차용 판재 판매는 17만1,401톤으로 5.8%가 늘었다. 승용차용 알루미늄 수요 증가와 트럭 발판 호조로 4년 연속 증가세다. 판재 수출은 20만313톤으로 0.2% 줄면서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압출재는 건설용의 경우 46만4,408톤을 판매하면서 0.7% 증가를 나타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도시 개발 정비 수요 증가로 2년 연속 증가세다. 다만,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기후 불순으로 공사가 정체된 것도 있어 소폭 증가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용 압출재 역시 자동차 수요 증가로 14만5,389톤을 판매해 2016년 대비 5.8% 증가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증가세다.
 
 포일재는 전기·기계기구 부문에서 5만5,062톤을 판매하면서 7.3% 증가를 기록했다. 콘덴서용과 리튬 이온 배터리용에서 호조를 나타내면서 2년 연속 증가했다. 식료품용도 3만276톤 판매로 1.6% 증가해 2년 연속 증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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