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호조로 원자재 가격 랠리 지속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올해 전기동 가격이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 지역의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고 있고 미국 금융시장 호조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성장율이 연평균 5.1%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제 원자재 시장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래 가장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중에서도 전기동 시장은 공급 제약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동안의 평균가격이 톤당 8,000달러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