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 보고, 3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위촉 등 실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이 2월 22일 12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 주물조합은 2017년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2018년 예산보고 및 사업계획 보고, 하도급공정거래 특별위원회, 환경개선 특별위원회, 인재 육성 및 인력수급 특별위원회 등 3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 등을 실시한 계획이다.

 특히, 주물업계의 3대 난제로 통하는 납품단가, 환경규제,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 측이 먼저 나서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상황이라 향후 활동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물조합 권영길 전무는 “수요산업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 주물업계가 어느 때 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물조합은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