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냉연 판매, 수요산업 부진 ‘직격탄’

STS 냉연 판매, 수요산업 부진 ‘직격탄’

  • 철강
  • 승인 2018.02.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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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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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수기 맞아 건설경기 침체 영향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의 작년 12월 STS 냉연 국내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실수요가 급감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에 따르면 작년 12월 STS 냉연 판매는 5만4,458톤으로 전월대비 15.1% 감소했다. 이 중 유통점 판매는 3만1,496톤으로 전월 대비 7.4% 줄었으며 실수요 판매는 2만5,106톤으로 전월 대비 22.9% 감소했다.

 

  12월 STS 관련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해 실수요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 운송장비, 건설, 전자기기 등 대부분 분야에서 판매가 줄었다.

  특히 건설용 판매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12월에 건설용 판매가 줄어들지만 올해 2,000톤 정도 판매를 했던 건설용 판매가 680톤 수준까지 감소하면서 타격이 컸다.

  꾸준히 강세를 보였던 강관용 판매 또한 줄었다. STS 강관이 주로 사용되는 배관, 구조관용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STS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STS 업계는 유통 판매보다는 실수요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TS 가격 변동이 심해지면서 니켈 가격에 크게 좌우되는 유통점 판매보다는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실수요 판매에 집중하면서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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