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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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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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반등에도 뒤늦은 비철금속 매도세
*중장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 
 
  금일 비철금속은 주식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주식 및 채권시장 매도세, 변동성 지수의 급등으로 인한 위험회피 성향의 팽배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이 잘 버티는 듯 했으나 결국 뒤늦게 위험회피가 지배적인 가격움직임을 보였다. 런던의 한 트레이더는 미국장 초반에 CTA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Societe Generale측은 LME 옵션 만기일을 맞아 전기동 7,000선 공방을 예고했으며 장중 변동성 증대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SG나 Citi 등 대부분의 해외 기관들은 여전히 가격 하락 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주식시장 매도세가 금융시장에서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으나 실물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이 아직 없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특히 아연과 납에 투기적 세력의 매수세가 다시 쌓이고 있다는 점도 조정 후 가격을 지지할 요인으로 보고 있다. ICSG, ILZSG, INSG 등 주요 비철금속 협회들은 작년에 집계한 전기동, 아연, 니켈의 수급상황에 대해서 공급부족이 심화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알루미늄은 약한 가격과 달리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며 스프레드도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다. LME 알루미늄 재고는 105.9만톤, on-warrant는 84만톤으로 모두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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