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 美 WOC서 호평

코스틸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 美 WOC서 호평

  • 철강
  • 승인 2018.0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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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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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구매 상담 이끌어내는 등 성과 거둬

 코스틸의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Bundrex)가 5년 연속 세계적 규모의 콘크리트 박람회 'World Of Concrete(WOC)'에 참가, 호평을 받았다.

 코스틸은 지난 1월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강섬유 세계 1위 업체인 베카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고 9일 밝혔다.

▲ 미국 라스베가스의 세계 최대 콘크리트 박람회에 참석한 코스틸 번드렉스(Bundrex) 부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아치형 강섬유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새로 개발된 아치형 강섬유는 기존 일반 형상 대비 부착 성능이 우수하고 SFRC 성능이 10~20% 향상 돼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는 제품으로, 코스틸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강섬유 제품이다.

 이러한 고인장 아치형 강섬유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코스틸 번드렉스는 신형상 강섬유로 만든 10cm 두께의 콘크리트 슬래브 위를 4톤 지게차가 자유롭게 운행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 지게차 운행 후 균열 및 처짐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줌으로써, 강섬유가 철근보다 구조재로서의 성능이 약하다는 우려를 불식시켜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번드렉스사업본부의 강현영 본부장은 "고성능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강섬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스틸 번드렉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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